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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CEO는 회계를 얼마나 알아야 할까? _재무상태표 편
"회계는 경영의 언어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가 남긴 표현으로, 숫자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경영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개발자가 코딩을 모르고는 일할 수 없듯, 경영자라면 회계와 친숙해져야 한다. 하지만 회계가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한 번은 벤처캐피탈(VC) 대표님과 스타트업 대표가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VC 대표님은 스타트업 대표가 ‘숫자(회계)와 얼마나 친숙한가’를 매우 중요하게 본다고 했다. 기업이 성장하면 관리해야 할 지표가 수십, 수백 개에 달하는데, 이 지표를 기반으로 빠르게 판단하고 실행하는 역량이 기업의 성과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재무제표는 단순히 세무신고용으로 끝나는 자료가 아니다. 지속적으로 살피고, 주의를 기울이며, 깊이 이해하려 노력하면 우리 회사의 현황과 개선점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오늘은 그 첫걸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