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Runway를 계산해야 하는 이유
- PlanB CFO
- 2023년 9월 27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4년 11월 27일
런웨이(Runway)란?
"런웨이"는 회사의 운영 자금이 바닥나기 전까지 소요되는 시간으로 회사가 생존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런웨이를 계산할 때 "번레이트(Burn rate, 현금 소진 금액)"이라는 개념이 필요한데, 번레이트는 간단하게 말해 한 달 동안 영업 활동으로 번 돈에서 영업 활동으로 지출한 돈을 뺀 것입니다.
#. 런웨이 계산 방법
계산법 1
현금 잔액 / 번레이트
: 일반적인 런웨이 계산법이지만 수익과 비용의 변동을 고려하지 않아 정확한 예측을 제공하기 어려움.
계산법 2 : 3-month average
현금 잔액 / 3개월 평균 번레이트
: 매월 지출의 변동이 큰 경우에 유용하며, 더 안정적인 예측을 제공 함.
계산법 3 : No Growth Runway
현금 잔액 / 번레이트(비용 증가 추정)
: 비용은 계속해서 증가하지만 수익은 증가하지 않을 것을 가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금 계획을 수립하여 번레이트 계산.
성장 단계의 스타트업에게 가장 적합한 런웨이 계산 방법은 “No Growth Runway”로, 스타트업이 운영 오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보수적인 계산 방식입니다.
#. 런웨이 단계 별 해야 할 일은?
일반적으로 Series A단계 이후에는 런웨이를 최소 24개월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런웨이가 12개월 미만으로 줄어들면, 추가 투자 진행이 필수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런웨이 8개월이 예상되면, 추가 자금을 확보하고 운영 비용 등을 절감하여 생존의 시간을 늘여야 하며, 3~6개월 정도의 런웨이 라면, 최악의 경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러한 보수적인 접근 방식은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런웨이가 6개월 미만으로 추정되는 회사는 아직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는 회사가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로는 자금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회사의 생존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수많은 성공한 스타트업은 죽음에 가까운 생존 위기를 통해 성장해왔습니다. 여러분은 단지 생존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제때 깨닫기만 하면 됩니다." - Y Combinator(미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공동 설립자 Paul Graham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생존을 위한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적인 방법 중 하나는 런웨이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한 자금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스타트업은 이를 위한 자금 계획을 올바르게 수립하지 못하거나 필요한 데이터가 부족하여 런웨이를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플랜비CFO”는 스타트업이 런웨이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기업의 핵심 역량인 “경영 관리”를 향상 시키기 위해 일반적인(수동적)자문이 아닌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한 체계적인 경영 관리 시스템을 내재화 할 수 있는 Personal Trainer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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